인하대병원 갑상선암 수술 후기 / 인하대병원 보브, 인하대학교병원 편의 시설

귀찮아서 미뤄둔 갑상선암 수술 이야기… 제2탄!입원하는 날 병원 병실을 둘러본 이야기를 써보자~ 나도 입원 전 인하대병원에 어머니가 계셨는지 무척 궁금했는데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서~ㅋㅋㅋ ㅆㅓ 봐야지입원은 4박5일 예정이므로, 대청소 전부 하고.. 병실 배정 문자 기다리는 것.. 퇴원해서 집에 와서도 팔을 사용하기 어려워서 청소를 한동안 내가 못하니 마음먹고 대청소를 한것 같다 그리고 입원준비물로 준비한것은 슬리퍼(크록스비츄)/ 베개2개/ 물티슈칫솔/ 치약/ 충전기/ 이어폰/ 세면도구/ 속옷(병원밥이 입에 안맞을것 같음) 그릭요거트, 그래놀라, 꿀(오른쪽 겨드랑이 수술이라 팔을 못들임) 포크인하대병원에서 수술 예약을 하면 1층에 입원 예약을 받는 원하는 병실을 선택할 수 있지만, 빈 입원실이 있어야 입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당일에는 최대한 원하는 병실로 해주지만, 나는 2인실을 예약했다!기억이 안나는데 1박에 15만원 정도?다행히 병실이 비어 있어서 원하는 2인실로 배정되었다수술전 마지막 만찬때 먹었던 황송오징어찌개 너무 맛있어서 또 먹고싶은데 TT 집에서 너무 멀어···내 입원실이었던 11층으로 올라가는 길~ 엘리베이터에 환자를 위한 의자 발견 ㅋㅋㅋ 입원하러 가는 길에는 오… 섬세하네.. 했는데 수술 다음날부터 내가 이용해서 앉아있는 ㅠㅠ인하대병원은 간호, 간병 통합병동이기 때문에 간병인이 따로 있을 수 없다.모든 간호와 간병은 직원분들이 해주시고 면회도 정해진 시간 오후 18:00~20:00 딱 2시간만 가능하다 입원하는 날 퇴원하는 날은 같이 있을 수 있고 면회시간이 되면 요병동 문이 열려 있어서 보호자가 자유롭게 들어갈 수 있지만 그 시간 외에는 들어갈 수 없다는데!환자들은 24시간 자유롭게 들어왔다 외출할 수 있다면 면회시간 외에는 움직일 수 있다면 병원 1층이나 지하 1층에서 만나는 것, 그리고 수술 당일에는 1명의 보호자가 24시간 함께 있을 수 있다2인실이었는데 옆에 있던 다른 환자는 다음날 퇴원해서 계속 2인실은 내가 혼자 썼어 ㅋㅋㅋㅋㅋㅋ귀여워~ㅎㅎ XL사이즈 쑥스럽네 ㅋㅋㅋㅋ 겨드랑이 수술하는 로봇수술이라 겨드랑이에 핏줄을 달고 있어야 하는데 그것때문일거야..라며 위로해주고원하는 2인실 창가쪽으로 배정되어 기분이 좋다!ㅋㅋㅋㅋ근데 창문을 열면 선거노래(이때 국회의원 선거전이었어…) 그게 너무 시끄러워서 응급실에 드나드는 삐용삐용 구급차 소리가 끊임없이 새벽까지 너무 들려 창문은 못열었어..나는 고가의 로봇수술을 하기 때문에 이런 입원키트를 선물해주는물통과 슬리퍼 그리고 세면도구 키트 잘 받았습니다···그리고 짐을 풀다가 깜짝놀라… 내눈을 의심해 ㅋㅋㅋㅋㅋㅋ 나혼자 있는줄 알고…신랑이 자기 사진 몰래 넣어놨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꼭 세워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고…고마워요고마워요. 정말로…간호사들 올 때마다 물어봐.그럴때마다 부끄러움은 나의 몫집에서 쓰는 베개와 나의 애착 베개, 긴 베개, 이렇게 두개를 가지고 왔는데 정말 잘 가지고 왔다 ㅠㅠ 수술 후 바로 눕기도 하고 왼쪽으로 눕기도 했는데 그럴 때마다 등에 기대기 쉬웠다옷을 갈아입은 후, 팔에 이런 것을 연결하는 퇴원일까지 계속 끼고 있었다···그리고 항생제 테스트도.. 엄마와 아빠가 입원준비를 도와주셨어.. 이날 저녁에 신랑이 18:00 면회시간에 온다고 했으니깐, 천천히 요양해~심심해서 병원을 둘러보니 이런 샤워실이 있고정수기, 설거지가 가능한 편의실각 층의 양쪽 끝과 끝에 있는 휴게실그리고 내가 입원하는 날의 식단표생각보다 병원밥이 정말 맛있는 식욕이 없었지만 맛있게 먹었다그리고 선택식으로 선택하면 조금 변형된 식단이 나온다! ㅋㅋㅋ 정말 조타조아이건 내방의 뷰경인 고속도로의 그 헬 부분은 볼때마다 저렇게 막혀있었어인하대병원 지하 1층에는 의료기기, 아울렛, 꽃집 BBQ치킨, 수제떡집, 파리바게뜨, 죽집, 배스킨라빈스, GS편의점, 푸드코트 등이 있었다수술전 마지막 반찬은 BBQㅋㅋ 신랑이 18시에 맞춰서 병원에 와서 치킨을 먹는거 ㅠㅠ맛있어…하지만 불친절한 T-T치킨 먹고 또 마지막 아이스크림 가지마 신랑 12시부터 물이 들어간 금식이라 억지로 먹는다(웃음?)수술수술전 시간이 너무 빨리간다..아무튼······ 신랑은 돌아가고 난 12시까지 유튜브 보다가 잤어..수술은 2차 타임이고 1차 수술 로봇이 끝나야 해서 정확한 시간은 몰랐지만 대개 2차 수술은 10시쯤 들어가..좀 무서워서 잠을 못잤는데 잘 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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